네이버 인기 웹툰 ‘여신강림’의 야옹이 작가(김나영·29)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.
야옹이 작가는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“싫은 사람은 속으로 욕하고 차단해 버리면 그만인데 왜 그걸 못하는 거죠?”라며 “차단하세요. 고소 당하지 마시고요. 이제 더 이상 안 참고 닥치는대로 담당 변호사님께 넘기고 있으니 인생 무료하신 분들은 계속 악플 다세요”라는 글을 올렸다.
앞서 야옹이 작가는 인스타그램에 크롭티와 청바지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. 허리와 배꼽, 골반라인 등 몸매가 그대로 드러났다. 일부 네티즌들은 “수술한 거 아니냐” “포샵한 것 같다” 등의 악플을 달았다.
야옹이 작가는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“골반 수술 어이가 없어서, 이거 다 뼈입니다 뼈”라며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.
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18년 웹툰 ‘여신강림’으로 데뷔했다. 여신강림은 2019년 기준 전 세계 네이버, 라인 웹툰에서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. 야옹이 작가가 연재 중인 '여신강림'은 큰 인기에 힘입어 올 하반기 tvN 드라마로 제작되며 차은우, 문가영 씨가 주연을 맡는다.
김지은 인턴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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